4세대 실비/실손보험 보장내용 및 보험료 차등제

현재 실비보험 또는 실손보험에 가입하시는 분들은 4세대 실비보험으로 가입이 진행됩니다. 실비/실손보험에는 가입 시점에 따라 1세대 부터 현재 4세대 까지 있는데요.

본문 내용에서는 현재 가입이 진행되는 4세대 실비/실손보험 보장내용 및 보험료 차등제 등의 변경된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도별/세대별 실비/실손보험

실비/실손보험이란 병원 또는 약국에서 발생한 비용을 일부 환급해주는 보험으로 가입시점에 따라 1세대 부터 현재에 이르러 4세대 까지 있습니다.

실비/실손보험의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는 보험의 보장내용, 보장범위 등의 약관이 변경되는 시점을 말하며 1세대 표준화이전 실비 처럼 각 세대마다 주요 변경내용을 이름을 붙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 1세대 실비/실손보험

처음 1세대 표준화이전 실비/실손보험은 2009년 7월 이전 가입자들을 말하며 급여와 비급여 구분없이 통원시 5천원을 공제하고 나서 발생한 의료비 10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실비/실손보험을 말합니다.

✅ 2세대 실비/실손보험

2017년 부터 모든 보험사의 보장기준이 입원 5천만원, 통원 5천만원으로 통일되었으며 표준화실손이라 부릅니다.

병원등급에 따라 1~2만원을 공제하고 약값의 8천원을 자기부담금으로 하여 급여 90%, 비급여 80%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 3세대 실비/실손보험

3세대 실비/실손보험에서는 자기부담금 부분은 2세대와 동일하나 손해율이 가장 높은 비급여(MRI, 도수치료, 체외 충격파치료, 비급여 주사)를 70%만 보장하는 선택형으로 분리된 보험입니다.

✅ 4세대 실비/실손보험

4세대 실비/실손보험은 신실손 보험 및 차등제 보험이라고 불리우며 비급여 비용 인상, 재가입주기 변경 등의 보장내용이 바뀐 것도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보험료 차등제를 실시한 보험입니다.

2세대 이후 모든 실비/실손보험은 100세 까지 보장되며, 갱신주기와 재계약주기가 점점 줄어 현재 4세대 실비/실손보험에서는 갱신주기 1년에 재계약주기 5년으로 정해졌습니다.

4세대 실비/실손보험에서는 보험료를 낯추는 대신 비급여 진료를 특약 보장 대상으로 분리하였습니다.

주계액에 급여 항목만 남겨두고 모든 비급여 치료를 특약으로 분류하여 그 만큼 비급여 부담이 증가하였습니다.

4세대 실비/실손보험에서는 처음으로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었습니다. 보험료 차등제란 보험료를 많이 수령받은 만큼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를 증액시킨다는 내용입니다.

4세대 실비/실손보험 보험료 차등제는 보험료를 지급받은 금액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누어지며 보험료가 최대 300% 할증될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료를 한번도 지급받지 않은 경우 보험료가 5% 할인되며 보험료를 100만원 이상 지급받은 경우 등급에 따라 100%~300%까지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4세대 실비/실손보험 보험료 차등제는 매년 재평가되기 때문에 할인이 누적되거나 할증이 누적되거나 하지는 않아 최대 5%할인, 최대 300%까지만 할증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