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종류 및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

인증서란 국가 공동/인증 기관으로부터 신원확인을 위해 발급 및 사용하는 온라인 신분증으로 전자인감을 뜻합니다.

예전엔는 공인인증서만 사용했다면 현재에는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모바일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서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본문 내용에서는 이러한 인증서들의 명확한 뜻을 알고 어떤 것을 사용해야할 지 등 인증서 종류 및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 및 비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증서 종류

인증서 종류에는 크게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모바일인증서가 있습니다. 먼저 공동인증서는 과거 공인인증서가 이름만 바뀐 인증서를 말합니다.

금융인증서, 모바일인증서는 공인인증서 폐지 후 도입된 인증서로 공인인증서의 단점을 보완한 인증서를 말합니다.

금융인증서는 어떤 은행에서 발급하더라도 타행인증서 등록을 통해 어떤 은행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모바일인증서의 경우 신한인증서, KB모바일인증서 등 해당 은행에서 사용하는 전용 인증서를 말합니다. (연말정산, 공공기관 인증 등 가능)

공동인증서는 다시 한번 용도에 따라 종류가 일반용(은행용), 범용, 전자세금용으로 나누어 지며 공동인증서 종류에 따라 개인/기업 유무에 따라 발급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발급 수수료가 무료인 기본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는 은행, 카드, 보험 등에 사용가능하지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특수한 용도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이러한 경우 범용인증서나 전자세금용 인증서를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2019년 12월 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공인인증서에서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뀌고 금융인증서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와 금융인증서는 유효기간 그리고 저장매체에 따른 차이를 보이는데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 1년으로 매년 발급기관으로 부터 인증서 갱신 신청을 해주어야만 삭제되지 않고 재발급 하여야 하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금융인증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유효기간 3년으로 매년 인증서를 갱신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보완한 인증서 입니다.

기존의 공동인증서(구 공동인증서)는 발급시 PC나 USB 등의 저장매체에 저장하며 다른 컴퓨터에서 사용할 경우 USB나 휴대전화에 인증서를 복사하여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금융인증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발급기관의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들고 다닐 필요없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보완된 인증서 입니다.

금융인증서는 유효기간 3년으로 각 기관의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불편하게 들고다닐 필요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공기관 등의 로그인 또는 인증시 "금융인증서" 항목을 클릭하고 안내에 따라 본인정보 입력 및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인증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모바일인증서는 사용하시는 각 은행의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을 통해 발급/재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더 보기)

공동인증서는 전 금융권에서 1개 밖에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은행에서 발급 받은 공동인증서는 타기관인증서 등록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세금용/범용 공동인증서는 발급 수수료가 부과되며 사용하시는 각 은행의 인터넷뱅킹을 통해 발급/재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